주제를 선정하면서 우리지역의 현안과 도민들의 바램을 묶어 도정질문의 가닥을 잡고 각종 데이타분석, 앞선의원들의 도정질문을 비교연구하면서 우리지역의 현안이면서 사업진행이 느린 로봇랜드와 관련한 "경남의 차세대 동력산업발전" 이란 관점에서 1차 주제를 선정하고 우리지역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팔용터널을 통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어 질문서를 연구 작성케되었다.
그동안 질문서 작성과 데이타분석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드린다.
20분질문과 10분추가질문을 하기위해 무던히도 긴장했고 많은 시간 혼신의힘을 기울였다.
도지사의 반응 , 집행기관 관계공무원들의 반응,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도민들의 반응이 어떻 할까 꽤나 신경이 쓰인부분이다. 그러나 질문서를 접한 도지사와 관께공무원들이 질문과 답으로 끝나느것이 아니라 행정에 철저히 반영되는 도정질문이 되는 마음자세로임한 이번 질문에 지역에서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과 지역민 스물세분이 방청하는 가운데 지난 9.6일 에 가졌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심정으로 보고한 내용을 첨부하면서.........
다음은 도정질문과 관련한 보도자료,도정질문서, 질문이후 언론의기사내용이다.
보 . 도 . 자 . 료
제281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
창원시제11선거구(양덕1,2/봉암/합성2/구암1,2)
경제환경위원회 조 우 성
경남의 차세대 동력산업과 로봇랜드조성과 관련하여
이제 이 문제는 우리지역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연일 언론과 기초,광역의원들의 도정질문과 단체장들의 입장 표방으로 자칫 미궁의 사업으로 빠져들 가능성의 조짐이 보인다.
경남도의회 조우성(창원시회원구)의원은 제281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로봇산업이 2-30년 후 국가의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경남 마산로봇랜드 산업을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로봇랜드 조성에만 7천억원이 소요되고 주변 인프라구축비용을 포함하면 3조가 넘게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으로 단순 근시안적인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리의 접근차원에서 상설기구로 국내외 로봇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제안했다. 이 특별위원회에서는 당면한 민자사업의 본 협약체결의 계약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아젠다를 개발하여 로봇랜드와 산업의 연계성을 연구하여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는 로봇랜드조성의 Control-tower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세대 동력산업으로서의 로봇산업을 위해 경남에 국립 로봇전문대학원을 설치하여 우수한 인재를 배출함으로 경남은 물론 국내만아니라 세계시장에서의 로봇산업의 메카로서 경남이 자리매김해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더 나아가 로봇진흥청을 만들 것을 정부에 건의하여 경남에 유치해야 된다고 설파했다.
이에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뿐 아니라 창원시와 전도민이 총의를 모아 로봇랜드사업을 적극 추진하므로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의원은 창원과 (구) 마산을 잇는 팔용터널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 동안 추진경과와 민원문제해결에 경남도가 어떤 의지를 보였는지를 질문하고 그동안 터널을 완전지하화 요구를 주장한 민원제기에 귀를 기울여주신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이 후 철저한 타당성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에 의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또한 양덕5호광장의 진입도로와 평산교차로 진입부분 공사시 민원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보고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통합창원시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체되는 교통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만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있는 소통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약/속/을/지/키/겠/습/니/다 한나라당 |
경상남도의회 제281회 제1차 정례회 도 ․ 정 ․ 질 ․ 문
창원 제11선거구(양덕1,2/봉암/합성2/구암1,2동)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 우 성 |
존경하는 허기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두관 지사와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창원시 마산회원구출신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우성 의원입니다.
도정질문에 앞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320만 경남 도민과 함께 경남의 미래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경남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전모델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우리 경남의 차세대 성 장 동력 산업 은 무엇이 되어야 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경남도민들의 총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산업을 바라보는 다양한 산업에 대한 창조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차세대동력산업과 관련한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에 관 한 질문과 지역의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창원과 (구)마산과의 가교역할을 감당케 될 팔용터널 건설과 관련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사님과 관계공무원의 상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질문1. 경남의 차세대 동력산업과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 핵심질문 Keyword.
-. 경남의 로봇랜드 현주소는?
-. 로봇랜드 조성에 관한 예상되는 문제점은?
-. 로봇랜드 추진의 타당성은?
-. 로봇전문대학원 설치제안
-. 로봇랜드조성사업 특별위원회 구성제안
- .로봇랜드 추진 control tower는?
○.경남의 로봇랜드 현주소는 ?
우리 경남의 경우는 2008년에 로봇랜드를 유치에 성공하여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현재 매우 부진한 상태에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로봇랜드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각종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도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경남이 로봇랜드 조성을 통하여 국가 전략 산업인 로봇산업의 메카가 되고자하는 과정에 많은 혼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을 못한 상황 하에서 개개인의 단편적, 부정적 선입견에 의해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못 받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식경제부는"『지능형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경제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로봇랜드를 통한 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2009. 4. 17.에 국가과학기술심의 위원회가 심의한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에서 밝혔듯이 로봇 산업은 타 산업에 대한 기술적 파급효과가 지대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지능기반의 로봇원천기술은 IT 이후 전 산업을 변혁할 새로운 융합기반을 제공("Robot Convergence")할 것으로 예상되며, ‘07년 UN 미래포럼에서는 ’25년경 자동차 산업이 로봇산업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 하였고, 08년 세계미래학회는 21C 인류생활을 변혁할 10대기술로 로봇을 선정 하였습니다. 이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제조현장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한 로봇은산업의 Killer Application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인지형 자동차와 무인 국방 및 경비시스템, 자원탐사 및 개발등 타 산업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 합니다.
로봇 제품 및 부품의 설계․생산․유통, 로봇응용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컨텐츠 제작 운용 등 다중구조의 산업가치 사슬을 형성하여 다양한 연관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Multi Value Chain 산업이 가능 합니다.
로봇산업은 디자인, 모듈개발, 응용컨설팅, 유지보수, 대여․활용 등 다양한
중소기업형 비즈니스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건설, 의료, 국방 등 제조업 이외의 타산업과 융합하여 인간을 대체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산․학․연 등 다양한 주체 간 다른 업종 간 대규모 협업이 필요한 산업이며, 나아가 로봇 산업은 통섭(統攝)적 접근이 필요한 대표적 산업입니다.
○.로봇랜드 조성사업추진에 있어 예상되는 문제점들인 국도5호선 진입문제, 거제와의 연결도로, 주변 인프라의 실태, 민간사업자 선정 문제, 비용의 과다투자 등은 경남도민의 총의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문제 들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합니다.
우리 경남이 잘 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 정도의 노력은 발전하는 경남의 모습을 생각하면 장애가 될 수 없는 것 들입니다.
국도5호선 진입문제는 현동에서 구산면 심리까지(13.1㎞) 구간을 우선 개통토록 하고, 이후 사업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해당기관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개통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민간사업자 선정 문제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 되었을 뿐 아직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이 남아 있으므로 경남도와 의회 등이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세밀한 준비를 하여 협상에 임한다면 기업과도가 Win-Win하는 좋은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비용의 과다투자에 대한 논란은 우리 경남이 어느 정도의 산업인프라를 갖출 지가 우선 논의 되어 적정한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해서 미래의 산업 규모와 경남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경남도가 사업에 관한 아젠다와 비젼을 제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로봇랜드추진의 타당성제시
제1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 발표내용을 보면, 시장형성 시기에 맞게 3대제품군을 선별하여, 시장확대형· 신시장창출형· 기술선도형으로 나눠 이를 주축으로 로봇 진흥정책을 펼칠 것을 강조했고, 앞으로 제1차 기본계획 하에 2013년에 국내생산 4조원과 세계시장 점유율 13.3% 달성을 목표로 잡으며, ‘2013년에는 로봇 3대강국, 2018년에는 로봇 선도국가’라는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 로봇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5+2 광역경제권 개발 등 우리 경남도와 관련한 다양한 정부 개발 구상안에
로봇산업의 발전에 대한 우리 경남의 염원을 담아 왔습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 단체별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중의 하나인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야심차게 진행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경남이 현재 대한민국 로봇 산업 인프라의 상위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미래의 산업은 승자 독식주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경
남이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봇랜드는 로봇산업 전반의 R&D의 테스트 베드인 동시에 쇼 케이스이며, 로봇 소비자를 양산해 내는 마케팅 지향형 테마파크로서 경남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산업 사회와 같이 남이 했던 산업모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비즈니스가 필요한 블루오 션의 선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봇전문대학원 설립제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되어야 하고 해당 산업에 우수한 인력이 지속적으로 수혈 되어야 합니다.
또한, 경남이 지향하는 세계최고의 로봇 산업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면, 교육과 연구를 통한 우수인재의 유치는 필수적이라 할 것입니다.
로봇 산업은 전 산업분야의 통섭적 연구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전 산업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로봇 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서둘러 로봇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인재를 배출하여 전 세계에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시장의 허브의 위상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로봇산업에 대한 인프라 네트워크가 한 층 더 강화 되어서 경남이 창조 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석학들이 우리 경남 지방에 머물 수 있도록 로봇 전문대학원을 설립하여 다양한학제와 다양한 연구프로그램과 연구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한 지사님의 견해는 어떤지 질문 드립니다.
○.로봇랜드특별위원회 구성제안
로봇랜드에 대한 도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행정에 적절하게 반영하는 전문가 소통기구가 필요합니다. 현재 시, 도와 나뉘어져있는 기구로서 이거대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control- tower 역할을 할 수 있 는 대책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소통기구는 경남도민이 우려하는
부분을 사전에 검토하여 적절히 사업에 녹여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은 선 도 과학기술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하였습니다.
나사 우주개발 사업과 핵 항모 건조 사업, 핵잠수함 프로젝트와 우리들이 상용 하는 인터넷은 이러한 결과의 산물로 강대한 미국이 탄생할 수 있었고, 또한 이러한 기술은 산업 전반에 전파되어 일류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선진국가의 모델을 우리는 목격하였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향후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로봇산업과 로봇랜드 조성과 관련한
지사님의 견해와 경남도의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문2.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팔룡터널 건설을
위한 경상남도의 개선의지를 촉구하며’
- 어떠한 정책도 지역주민들의 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
- 진정한 사업적 타당성 확보는 경제적 논리로만 재단하는 시절은 지났다.
▫ 본 위원은 두 번째 질의에 앞서, 3백20만 도민을 위해 섬김의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김두관 지사님과 존경하는 우리 도의원님들 모두가 가지신,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의 초심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전제를 드리면서, 두 번째 질의을 시작하겠습니다.
▫ 국가가 주도하는 국책사업,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들은 사실 지역주민과, 도민과 그리고 국민과 하는 변할 수 없는 약속이며, 해당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시대적 진리입니다.
▫ 그러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문명의 이기는 아날로그를 넘어 최첨단 디지털 시대를 달리고 있는데, 정책을 집행하는 사고는 아날로그식의 과거의 관행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서 도민들은 시민들은 아픔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 본 위원이 사업적 예로 제시하고자 하는 질의의 핵심인, 마산~창원간 연결도로 사업인 팔룡터널 건설사업입니다.
▫ 동 사업은 2006년 4월 삼부토건이 최초 제안하여 마산시 수용, 민자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이며, 2007년 사업시행을 위한 약정서 체결, 2008년 제3자 제안공고, 2009년 실시협약안에 가서명하는 2차 본협상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는 1,500억원대의 민자사업입니다. 아울러 동 사업은, 사업제안당시의 목적은 동일생활권인 마산, 창원간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물류비 절감 및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목적을 가진 사업입니다.
▫ 그러나, 지사께서도 선거운동 과정과 당선되신 후 업무보고 등을 통해 파악하신 그대로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요구인 쾌적한 주거환경 보존이라는 민원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본 위원은 김두관 지사께 질의를 하고 합니다.
본 위원은 지난 6. 2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공약은 새로운 것 보다 지역주민 생활현장을 조금 더 복되게 하는 것,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아퍼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피고 해결하는 것이 선출직의 참다운 공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 지사께서 역시 동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본 위원의 이런 전제를 바탕으로, 지사께서는 민원의 핵심이 무엇인지와 경상남도 관리감독을 가지는 사업이기에 현장방문, 민원인 면담 등을 진행하셨는지 먼저 질의 드립니다.
▫ 본 위원은 선거당시와 선거이후 수차례 민원인들과 만남, 관련 공무원들 간의 만남, 당초 제안되었던 사업구간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의 핵심은, 현재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주거환경권 확보라는 것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또한, 지역 간 시각적 소통의 도구인 도로건설도 도외시 할 수 없다는 확신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대안으로 적극 검토 하여야 하는 것이,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대 생활공간을 관통하는 현행 사업제안상의 노선을 지하화하고, 요금소를 팔용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는 것이 사업의 합목적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방안이라 생각하는데, 지사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사실 민자사업의 태동은 국가재정의 재정집행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의 조기실행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검토와 협약체결 당시의 면밀한 검토 없이 집행되다 보니, 속칭‘ 물 먹는 하마’ 라는 단점도 노정되어 오고 있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일라 생각합니다.
▫ 그러나, 만약 동 사업의 경우 사업제안자의 논리에 묻혀 지금이라도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된다면, 사업제안자를 위한 경제성 분석에 국한되는 정책적 오류를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본 위원은 오늘을 살고 미래를 지향하는 선도적인 선출직이라면, 민자사업이라도 비용편익분석에만 국한된 경제성 분석이외에 비용효과분석과 정책적 판단사항을 종합한 AHP(위계적 분석 방법) 분석의 자세로 임한다면 개선방안이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지사의 견해를 어떠하신지요?
▫ 이러한 본위원의 요구는 양덕경남, 남아그린, 한빛타운, 백령하이츠, 영신빌라 주민들의 기본적 요구를 지사께서 도외시 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드리는 질의이며, 비용대 편익의 관점은 근본적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확보가 더 많은 주민들의 혜택이라는 기준에서 밀리는 아쉬움을 많이 접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며, 숫자로 계량화 할 수 없는 무한의 가치도 존중받을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하기 때문입니다.
▫ 다음으로, 본 위원의 제안과 당초 민간사업자의 제안 공히 본 위원이 기본노선 자료를 검토해 보면, 양덕5호광장 진입도로와 창원방면 평산교차로 진입부분 공사시와 공사 후, 반드시 야기 될 수 있는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해소할 방안은 검토 되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동 사업에 대한 지사의 의지를 확인하는 측면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통로를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동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설문조사의 방식을 취할 의향은 없으신지? 그리고 사전환경성 검토결과, 사업제안서 평가결과 등을 온라인, 오프라인(대민접촉)등을 통해 공개하시는 것이 어떨지 소신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동 사업의 신속성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사업의 주체를 창원시로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시는 것도 합리적인 판단이라 생각되며, 모쪼록 하나의 사업이 사업으로 국
한되어 주민에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상생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사의 의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답변이 되길 바라며, 질의를 마칠까 합니다.
정책은, 주민들 속에서 녹여 날 때만이 살아 있는 것이라는 마음하나로 임한, 본 위원의 질의를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산 로봇랜드 특위 구성하자” | |
■ 도의회 도정질문 | |
도의회는 이날 제1차 신항찾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정판용(창원12·한) 의원을 선임하고 부위원장에는 김정자(비례·한) 의원을 선임했다. 제 1차 의회운영위원회는 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정 폐지규정안 처리를 보류했다. 이와 함께 이재열(남해·한), 조우성(창원11·한), 이흥범(창원9·한) 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었다. 이재열 의원은 “하동군 진교에서 노량까지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당초 완공시한을 넘기고 지연되고 있는데 공사가 지연된 사유는 무엇이며, 2차약속 시한인 2011년까지 완공이 가능한지, 2011년까지도 완공이 어렵다면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일 전까지 완공은 가능한지” 물었다. 또 국토해양부의 남해 EEZ 골재채취와 관련, “지사가 직접 나서서 경남도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고, 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환경영향평가 및 어업피해 조사용역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우성 의원은 마산 로봇랜드 조성과 관련하여 국내외 로봇관련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고, “특위는 민자사업 협약체결의 계약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아젠다를 개발하여 로봇랜드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세대 동력산업으로서의 로봇산업을 위해 경남에 국립 로봇전문대학원을 설치하고, 더 나아가 로봇진흥청을 만들 것을 정부에 건의하여 경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창원과 옛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동안 추진경과와 민원문제 해결에 경남도가 어떤 의지를 보였는지”를 질문하고 “타당성조사와 체계적인 분석에 의해 사업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흥범 의원은 “4대강 사업 가운데 보건설과 준설에 대해 도지사가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물은 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우리나라의 홍수로 인한 피해액과 그 복구비용이 얼마인지, 4대강사업은 국가 정책사업인데 경남지사가 반대한다고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재차 물었다. 이종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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