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야기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손양원기념관에서)

조우성 2018. 8. 8. 12:19

금년 6.25일은 우리민족의 비극인 6.15전쟁발발 6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억하며 지난주말 함안군 칠원에 위치한 손양원 기념관에서 '평화의 하모니 세상에 퍼지다'라는

주제로 야외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손양원 기념관은 손양원목사의 나라사랑, 이웃사랑, 하나님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는곳으로

그는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거부운동, 여수애양원에서 나병환자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상처난 부위를 직접 입으로

빨면서 그들과 함께 했으며 여순사건 때 자기의 두아들을 죽인 원수를 자기의 양아들로 삼아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합니다.

실로 새로운 조명을 통해 세계의 성자반열에 올라야 할 인물로 각인되어야 합니다.

성자라는 칭호를 갖는 세계 많은 인물과 비교해도 전혀손색이 없는 인물입니다.

이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자라는 염원으로 만들어진 손양원 기념관이 자라나는 후세들의 교육의 산현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봅니다.

모처럼 조성되어가는 한반도의 평화의 열기가 정치인들의 정치적 관점이 아니라  손양원 숭고한 나라정신 바탕아래서 진정한 평화의 하모니가 세상에 울려펴져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