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람플룻앙상블 제15회연주회 인사말

로람플룻앙상블의 향연에 함께 하시면 행복합니다.

지난해 가을 제14회 정기연주회를 끝내고, 혹독한 겨울을 지나 봄의 꽃내음을 그치고 그렇게도 작열하던 태양빛과 숱한 장마와 거친 태풍의 계절을 지나오면서 우리 단원들은 함께 하며 행복하게 제15회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플룻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다리시는 관객들과 시민들을 제15회 로람플룻앙상블 콘서트에 정중히 초대합니다.

천상의 소리라 불리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악기 플룻의 앙상블은 가을의 서정적인 단풍잎의 소리와 함께 우리의 심금을 울릴 것입니다.

우리 주위의 복합적인 환경이 우리를 우울하고 힘들게 하지만 음악의 세계로 함께 함으로 잠시나마 시름을 그치는 행복한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질병의 펜데믹이 종식되지 않는 여건 가운데서도 연주회를 준비해 주신 한은경지휘자님과 전효점회장님을 중심한 모든 단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협연으로 함께해 음악의 품격을 높여주신 출연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가운데서도 매년 후원해주시는 기업과 경남메세나협회와 창원시 관계자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섬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 귀한 걸음으로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이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