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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임산부의 날 개회사

조우성 2024. 10. 10. 16:14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회장

조우성입니다.

 

19회 임산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협력해주신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님, 박명균 행정부지사님,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경상남도 각 시군에서

참석하여 주신 많은 임산부 여러분과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 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신 유공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6년 전 2018년에 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에 취임 후 기회 있을 때마다 저출산의 심각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을 때 일반적인 반응은 심각성은 느끼지만 피부에 와 닿는 절박감은 느끼지 못하는 일반적인 사회 분위기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06년 고령사회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 부었지만 지난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참담한 성적표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현재 정부와 사회분위기는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출산친화적인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저출산의 위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저는 우리 사회의 결혼문화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어느사이에 결혼평균연령(초혼)이 남자는 34세 여자는 31.5세로 매우 늦다는 생각입 니다. 이는 저출산 문제와 깊은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오늘 여기에 참여하신 임산부 여러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임신이라는 축복을 누리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젊은이들 결혼가정 가운데 애기를 갖고 싶어도 임신이 되지 않아 아파하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돌아보면 이는 결혼의 시기와도 깊은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정부나 지자체는 우리 젊은이들이 사회 진출과 동시에 결혼과 출산, 일의 양립이 이루어지는 정책을 통해 결혼연령을 낮추어 출산의 기쁨과 양육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결혼문화의 대 변혁을 가져오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임산부 여러분!

지난 긴 여름 폭염과 열대야 가운데서 잘 이겨내셨습니다.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의 달

(10)과 임신기간(10개월)

의미하는 날로써, 이에 정부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10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하였으며,올해로

벌써 19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출산은 한 가정의 기쁨이자

우리 사회, 나아가 국가 전체의

희망입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함께육아,돌봄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임산부 배려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


임산부에 대한 배려 수준은 가정이나 출산자녀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람이라면 임신과 출산육아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마음이 클 것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임산부 배려 문화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직장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주거나재택근무 등을 통해 임산부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임산부들이 배려 받으면서 

생활하고 일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산부 배려는 인구 문제저출생 문제 극복의 출발선입니다.

 

우리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경상남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 단체와 소통하며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경남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습니다.

 

임산부 여러분!

지난 긴 여름 폭염과 열대야 가운데서 잘 이겨내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신 귀한 생명 안전한 출산이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열 달 동안

사랑스러운 아기를 품고 애쓰시는

우리 임산부 여러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아무쪼록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