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감동의 무대- 케냐 지라니 어린이합창단 내한공연
조우성
2010. 12. 28. 22:03
지난 12.12 마산양덕동에 위치한 동부교회에서 열렸던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한마디로 감동의무대였다.
지라니는 스와힐리어로 좋은 이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2005년 12월 한국인 임태종목사가 구호활동을 위해 찾은 단도라지역의 고로코쵸는 쓰레기장으로 둘러 쌓여있는 빈민가로 이지역의 어린이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희망을 전해주는 일로 시작한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2006년 12월 합창단 창단 두달만에 나이로비 국립극장에서 케냐주재 한국인대사,케냐 문화부장관등 4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곳에서 첫공연 이후 전세계에서 초청연주를 통해 보는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계속 연출해 가고 있다.
금번 내한 공연중 마산의 공연무대에서는 성탄캐롤송과 복음성가, 우리나라민요 및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꿈등 건전가요와 케냐의 민속노래등 다양한 장르로 발디딜틈조차 없이 운집한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감동의 무대였다.
그칠줄 모르는 박수와 환호속에 마지막 앵콜송으로 부른 노래는 "사랑으로 "라는 곡으로 관객과 함께 합창으로 노래하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느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 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는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한국인 한 사람으로 케냐의 어린이에게 희망을 노래하게 하고 그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 이들이 장차 케냐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 눈앞에 선하게 다가 온다.
불과 몇십년전 아무른 희망없던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 이와 같은 선견자가 있었음을 지나간 역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다. 새삼 이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떠오른다.
이제 우리모두 희망을 노래하고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고 한걸음 달려가므로 새밑이 훈훈한 이 땅이 되면 좋겠다.
노래하는 이들에게 또한 우리모두에게 성탄과 새해를 통해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소망해 본다.
2005년 12월 한국인 임태종목사가 구호활동을 위해 찾은 단도라지역의 고로코쵸는 쓰레기장으로 둘러 쌓여있는 빈민가로 이지역의 어린이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희망을 전해주는 일로 시작한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2006년 12월 합창단 창단 두달만에 나이로비 국립극장에서 케냐주재 한국인대사,케냐 문화부장관등 4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곳에서 첫공연 이후 전세계에서 초청연주를 통해 보는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계속 연출해 가고 있다.
금번 내한 공연중 마산의 공연무대에서는 성탄캐롤송과 복음성가, 우리나라민요 및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꿈등 건전가요와 케냐의 민속노래등 다양한 장르로 발디딜틈조차 없이 운집한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감동의 무대였다.
그칠줄 모르는 박수와 환호속에 마지막 앵콜송으로 부른 노래는 "사랑으로 "라는 곡으로 관객과 함께 합창으로 노래하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느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 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는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한국인 한 사람으로 케냐의 어린이에게 희망을 노래하게 하고 그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줌으로 이들이 장차 케냐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 눈앞에 선하게 다가 온다.
불과 몇십년전 아무른 희망없던 동방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에 이와 같은 선견자가 있었음을 지나간 역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다. 새삼 이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떠오른다.
이제 우리모두 희망을 노래하고 어두운곳에 손을 내밀고 한걸음 달려가므로 새밑이 훈훈한 이 땅이 되면 좋겠다.
노래하는 이들에게 또한 우리모두에게 성탄과 새해를 통해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