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어느 토요일 하루

조우성 2011. 9. 26. 11:46
 언제 그렇게 지루하던 여름이 지나갔는가 싶더니 구름한점없는 하늘과 따사로운 햇빛이 온대지를
내리쬐는 9.24일 토요일 이른 아침  사천 공군비행장 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주항공 엑스포>에 참석했다.
평소 우주항공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에 자료를 요구하고 관계자들에게 질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항공산업의 식견이 부족한터라 행사 참여의 목적보다 항공산업을 이해하고 배우는 목적으로 참여 헸지만
많은 유명인사가 참여치않아 VIP인원이 되고 말아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항공산업 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무한한 잠재가능성이 열려있고 우리 경남도가 야심차게 향후 미래핵심 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것에 발맞추어
사천을 동북아 항공우주산업 생산거점으로 육송코져 2020년 항공강소기업 200개육성, 매출 100억대기업 200개(100억원대 10개포함) 를 육성하기위하여 매진하고 있는 현실이다.

따사로운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국제신비차(Flying Car) 경연대회를 통해 미래 신비차를 앞당겨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종체험시설을 통한 우주항공을 경험하는 다양한 행사였다.
블랙이글스 시범비행, 탈런트 이세창의 무한레이싱은 청소년들에게 우주비행과 레이싱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됨을 느꼈다. 
숙련된 공군비행단으로 구성된 8대편대 비행으로 에어쇼는 보는이로 하여금 함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관광에어 택시를 시범탑승하여 사천만일대를 고도 3000m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참으로 아름다왔으며 낙후된 서부경남의 새로운 전환기가 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이어서 삼천포마리나에서는 물위를 날으는배 위그선 시범탑승에서 이지역 강기갑국회의원과 만나 함께
위그선 시범탑승을 했다.  수면 3m상에서 75노트를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쾌감은 이르 말할 수 없었다.
일찍히 조선을 접했던 사람으로서 또한 구) 머산시가 야심차게 주력산업으로 분류하여 왔으나  그꿈을 이루지못하고 타지역에 주도권을 넘겨줌에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나라 위그선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해본다.
얼마(내년초쯤) 후면 울릉도에 투입할것을 복받으면서 그동안 기술연마와 노력을 아끼지 아니한 관계자와 특히 제작사인
경기도화성 소재 C&S AMT LTD. 의 발전을 기원한다.
이날 에어택시, 위그선을 시범탑승하면서 느낀것은 오늘의 시대가 인간이 생각하는 모든것을 이루는 시대임을 느꼈다.
육로와 상공을 동시에 날으는 에어택시,수면과 수면위 상공을 날으는 위그선 이러한 분야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자라매김 할 날을 기대하면서 우리경남도가 이 산업을 선점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일어난다.

김경숙도의원과의 당일의 만남을 통해 제2회 경상남도 예술제에 참석함으로 토요일 하루가 피곤했진만 
의미있고 값진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