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가족

창원극동방송 이희진 PD와의 대담

조우성 2010. 3. 4. 11:35
                                                                            우리
지역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정의 산고끝에 지난1996년 3월에 개국 되어 금년으로 14주년을 맞는 창원극동방송은 순수복음방송으로  우리지역 복음화의 중심으로 비젼 1020을 슬로건으로 10년내 복음화율 20%이상으로 올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어며 지역의 크리스쳔의 문화창달과 복음적인 토양을 이루기위해 매진하고있는 방송으로 개국때부터 운영위원으로 섬기며 함께 할 때 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지역의 인물을 찾아 대담하는 프로그램에 출연케 되었으니 이 얼마나 영광인가  나긋한 이희진 아나운서 멘트로 시작된 대담은 저의 근황을 묻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방송가족들에게 인시해주시죠?
이희진 아나운서 오랫만이네요! 극동방송 가족여러분 방송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지역에 순수복음방송이 있기에 얼마나 행복한지모릅니다. 이 방송을 듣는 방송가족모든분들과 복음은 모르지만 이 방송을 청취하는 모든분들까지 하나님의 크신은총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식회사 영광의 대표이신데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회사명에 드러나는 이미지는 부더러운 것 같지만  실제 선박대형 선체구조물을 제작하는 위험도와 난이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있는 기업입니다. 함께 땀흘리며 일하는 식구가 250여명이 되는데 우리의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 5대양을 누비며 항해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언제부터이며 가족관계는 어떠한지 소개해주세요?
신앙생활은 믿음을 가지신 어머님으로 부터 시작해서 유치부때부터 시작되었고 우리 온가족은 물론 친척들과 가까운 이웃분들까지 전도되어 우리가정으로 부터 시작된 복음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우리가문에 복음의 1세대라할 수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금년초 아버님은 하나님의 갑작스런 부르심을 받아 천국가셨고 4남1녀
의 장남으로 이제 어머님과 아내 정선희권사, 아들 민, 딸 은 과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네째 가족이 있었기에 힘든 시기에도 극복하는 힘이되었을텐데 아내와 자녀들에게 한말씀하시지요?  제아내 정선희권사는 가정의 거의 모든결정권을 저에게 위임하는 편이고 부족하지만 저를 적극 신뢰하는 편입니다. 아들 민과 딸 은도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미국에서 공부하는 딸이 게스트에 참여하여 올린글을 소개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빠,
전 어릴적부터 항상 이런말을 자주 해썼죠... 우리 아빠같은 남편을 만나서  우리 엄마같은 아내,엄마가 되고 싶다고... 이렇듯 아빠, 그리고 엄마는 항상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시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것, 이웃을 사랑하는것, 어른을 존경하는 것 등등... 아빠는 항상 오빠와 저에게 말로 "--하라"가아닌 먼저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렇게 저희를 가르치셨지요.
공부에는 나이가 없다며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지금 까지 끊임없이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시며 자기계발을 하시는 아빠를 보면서 또 저희는 도전을 받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이번에 또다시 큰일에 도전하시는 아빠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동시에 아빠의 딸로서 다시한번 도전을 받게됩니다. 아빠,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화이팅!!! 
대단하시네요, 사모님에게 사랑의 표현을 한번하시죠?
사랑표현이 익숙치 않아 쑥스럽네요 사랑하는 정선희권사 고맙고 사랑해!!!  부끄 부끄... 

참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챤도 예외는 아닌데요 어른으로서 주실 말씀과 
지역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말씀주시지요?
저는 기회있을 때마다 크리스챤들은 교회속에서 강한자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강한자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세상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없수이 여길 수 없을 뿐 아니라 복음이 왕성하게 증거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지역 창원은 통합시의 공식 명칭으로 지정되고 인구 108만 거대한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통합시는 세계228개국 중 GDP 대비 108권에 해당하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이 지역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텐데 지역의 크리스챤으로서 
어떠해야 할까를 연구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듣고싶습니다.또한 기도제목도 함께 주시죠?
앞서 말했듯이 급변하는 지역의 정서속에 영향력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분야분야에서 그리스챤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늘 사랑이 넘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일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감당해 보고 싶습니다.
극동방송을 통해 지역교회들이 더욱 연합하고 힘을 합하여 세상의 아름다운이야기가 많아지며 방송을 통하여 회복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로님 귀한시간내어 주시고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