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정책제안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세미나
조우성
2011. 10. 31. 22:34
경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회장 조우성의원)와 창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소장 공덕암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세미나'가 2011.10.27 창원대학교 경상대학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내빈으로 의회에서 허기도의장을 비롯한 내일이면 퇴임식을 갖는 강병기정무부지사,김오영원내대표, 성계관위원장,김갑위원장, 임경숙, 원경숙, 정판용,이흥범,손석형,최해경,조근도,여영국,배종량,하학렬,조우성의원등 15명의 의원과 창원대학교 대다수 보직교수 (13명)가 참석하고 도청에서 정구창 경제통상국장과 각과장 및 기타내빈들과 지역에서 시미나에 참석한 인원들이 빈자리가 없어 서서 경청해야만 했다. 창원대측 표현으로 대학에서 갖는 세미나에 이처럼 많은 도의원이 참석한 전례가 없을 만큼 성대하고 귀중한 세미나 행사라고 축사에서 밝히는 모습을 듣고 한편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간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자리에 함께할까 한편 걱정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지면을 빌려 행사에 만전을 기한 도의회 사무처간부(강성도사무관, 문인두 주무관)및 창원대 공덕암 교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날 세미나는 제1주제인 '경남지역 경제현황과 발전방안'을 경남발전연구원 정대철박사가 주제발제를 하고 경남신문
허성도부장과 조우성의원토론을 맡아 진행했으며
제2주제로 '부산신항 및 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강덕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이 주제발표를 공덕암교수와 정판용의원이 각각 토론을 맡았으며
제3주제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황상규 한국국제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정재욱 창원대교수, 손석형의원이 토론을 맡아 뜨거운 발표의 장이 되었다.
사실 주제 하나만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해도 두세시간이 소요되는데 세주제를 한날 동시에 다룸에는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한계를 느꼈다. 당초 시나리오에는 두시간을 계회했지만 세시간을 넘겨 세미나가 종료되었다.
향후 지역경제연구회에서는 시급하게 경남의 산업인력의 현황과 대책을 계획하며 점차 금융, 농업,임업, 어업등 다양한 산업을 조명하면서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데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칠 것을 청중에게 약속했다.
자세한 발제와 토론내용은 금번세미나 교제인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세미나' 를 참고하고 KNN에서 편집한 보도자료 및 첨부한 경남신문 2011.10.28일자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날 참여한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남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면 더없는 영광이 되겠다.
첨부: . 경남신문 기사
이날 내빈으로 의회에서 허기도의장을 비롯한 내일이면 퇴임식을 갖는 강병기정무부지사,김오영원내대표, 성계관위원장,김갑위원장, 임경숙, 원경숙, 정판용,이흥범,손석형,최해경,조근도,여영국,배종량,하학렬,조우성의원등 15명의 의원과 창원대학교 대다수 보직교수 (13명)가 참석하고 도청에서 정구창 경제통상국장과 각과장 및 기타내빈들과 지역에서 시미나에 참석한 인원들이 빈자리가 없어 서서 경청해야만 했다. 창원대측 표현으로 대학에서 갖는 세미나에 이처럼 많은 도의원이 참석한 전례가 없을 만큼 성대하고 귀중한 세미나 행사라고 축사에서 밝히는 모습을 듣고 한편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간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자리에 함께할까 한편 걱정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지면을 빌려 행사에 만전을 기한 도의회 사무처간부(강성도사무관, 문인두 주무관)및 창원대 공덕암 교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날 세미나는 제1주제인 '경남지역 경제현황과 발전방안'을 경남발전연구원 정대철박사가 주제발제를 하고 경남신문
허성도부장과 조우성의원토론을 맡아 진행했으며
제2주제로 '부산신항 및 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강덕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이 주제발표를 공덕암교수와 정판용의원이 각각 토론을 맡았으며
제3주제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황상규 한국국제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정재욱 창원대교수, 손석형의원이 토론을 맡아 뜨거운 발표의 장이 되었다.
사실 주제 하나만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해도 두세시간이 소요되는데 세주제를 한날 동시에 다룸에는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한계를 느꼈다. 당초 시나리오에는 두시간을 계회했지만 세시간을 넘겨 세미나가 종료되었다.
향후 지역경제연구회에서는 시급하게 경남의 산업인력의 현황과 대책을 계획하며 점차 금융, 농업,임업, 어업등 다양한 산업을 조명하면서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데 대한 논의의 장을 펼칠 것을 청중에게 약속했다.
자세한 발제와 토론내용은 금번세미나 교제인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세미나' 를 참고하고 KNN에서 편집한 보도자료 및 첨부한 경남신문 2011.10.28일자 기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날 참여한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남경제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면 더없는 영광이 되겠다.
첨부: . 경남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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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와 창원대 경영경제연구소가 27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한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전강용기자/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 기계, 철강이 중국의 추격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경남은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정책이 미흡해 향후 30~40년 후에도 튼튼한 경제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단기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경남도의 동남권발전본부(경남테크노파크), 경제통상국(경남무역), 경제자유구역청, 경남발전연구원에 산재돼 있는 경제정책기구를 총괄하는 경남경제의 컨터롤 타워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회장 조우성)와 창원대 경영경제연구소(소장 공덕암)는 27일 창원대학교에서 ‘2011 경남발전을 위한 지역경제 세미나’를 열고 △경남지역 경제현황과 발전방안 △부산신항 및 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경남지역 경제현황과 발전방안= 정대철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침체와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은 지역경제성장 정책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 지역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심한 만큼 각국간 FTA 체결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경남도는 산업통상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정책적 과제를 제시했다. 정 위원은 “경남은 수출로 인해 2008년의 경우 45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데 그간 경남도는 수출정책을 방치했다”고 지적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화와 경남 4대 전략산업을 재편성하면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무역을 경남수출의 전진 기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승도 경남신문 경제부장은 “김두관 지사의 경제정책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밑그림도 없고, 경제분야에 대한 열정도 상대적으로 낮으며, 특히 신성장동력사업은 과거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것이 없어 향후 30~40년을 내다보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 기계, 철강의 경쟁력이 중국의 추격으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대기업 R&D센터를 경남에 유치하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조우성 경남도의원은 “경남의 핵심전략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역시 ‘중국의 7대 신성장동력’ 산업에 포함돼 중국의 장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항공산업과 IT융합산업의 구체적인 대안도 경남도에서 제시해야 한다”며 “세계 각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과 앞으로 체결하게 될 한미FTA가 경남도의 산업에 미치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항신항 및 진해경제자유구역의 발전방안= 강덕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은 부산항신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경남과 부산이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국토부(부산항만공사)와 지경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형 거버넌스 형태의 ‘신항 활성화 추진단(가칭)’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덕암 창원대 교수는 “신항 및 배후부지 개발을 위해 지자체간 조속한 시일 내 협의체를 구성하든지, 정부 주도하의 단독기구를 구성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개발을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정판용 도의원은 “신항 행정구역 획정의 조속한 추진으로 권역화에 따른 전략개발 및 기업 애로해소와 기업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경남 인력의 신항 노무공급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항만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항만공사 및 항만발전협의회 등 관련기구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황상규 한국국제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통시장 실태분석을 통해 전통시장의 영업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하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고, 지역유관기관과 제휴마케팅, 우체국과 전자상거래 협약을 통한 물류시스템 구축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손석형 도의원은 “재래시장은 타 대형마트와 달리 모인 자금이 외부로 유출될 우려도 전혀 없고, 재래시장에서 발생하는 구매행위 자체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법률과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종훈기자 leejh@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