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선정「2015 대특별기획」
『2015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초고문
<2015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경남의 미래 50년 위해 전략산업 발굴하겠다”
조우성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올해는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지난 1995년 이후 20년째 되는 해이다. 1995년 6월27일, 실질적인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실시된 이래, 지방자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다.
황인상 기자 his@
‘풀뿌리 민주주의’로 불리며 민주주의 정착에 희망을 걸고 달려온 '지방자치'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민주주의 쟁취의 산물인 '지방자치'는 지금껏 민주주의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 있는지와 과연 바른 방향을 가고 있는지를 진단할 시점이다.
경제 분야에 포커스 맞추고 왕성한 의정활동 펼쳐
조우성 경상남도의회의 부의장의 행보가 화제다. 제9대 경상남도의회 초선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던 조우성 부의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경제 분야에 포커스를 맞추고 경상남도의 경제정책에 관한 발언과 도정질문, 언론기고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광역자치단체 지방의회 재선의원이자 제 10대 경남도의회 부의장이기도 한 그는 마산 YMCA 이사장, 한국YMCA 경남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정활동과 아울러 현재 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 전문위원, 제일노인대학 학장, 창원시 윈드오케스트라 단장, 창원시 마산회원구협의회 바르게살기 회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 중이다. 특히 2010년 도청소관 결산심사예결위원장, 2011년 1차 추경예산결산 심사위원장, 경상남도의회 지역경제연구회장 등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했던 조 부의장은 조례정비특별위원장으로 도청과 교육청소관 각종 조례를 일괄 정비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9월에는 중앙정부와 경남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팔만대장경 천년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대장경천년세계축전’이 합천 해인사를 중심으로 약 500억 재정을 투입해 개최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그간 문화재 보호차원과 전통사찰 보존의 명목 아래 지방정부에서 지원한 금액에 대한 자료를 접수하고 지원 근거를 제출받는 등 지속적인 문제제기로 종교편향적인 정책이 생기지 않도록 균형자의 역할도 담당해왔다.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도립예술단 창단, 회성동 행정복합타운의 조속한 실현 등을 주장해왔으며,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들을 인정받아 2011년 경상남도 우수의원, 경남신문사 2년 연속 모범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의정부문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국제언론인 클럽이 선정하는 ‘2014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경남도민이 행복한 삶 영위하도록 총력 기울여
조우성 부의장은 그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민생의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꿈꾸는 가운데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치·행정인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그는 문화와 복지 분야에서 연구하면서 경남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에 ‘경상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역경제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청년 미취업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청년 고용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지원 시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경남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그는 최근 ‘학교시설의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용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교육감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사립학교시설의 경우 해당 학교장에게 이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초선의원 21명의 모임인 ‘21경남포럼’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우성 부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회장, ‘경상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상남도 조례정비특별위원장, 신공항유치특별위원, 신항권리찾기특별위원 등 경제와 관련된 여러 곳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조우성 부의장은 “경남은 과거 기계·조선 등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지였으며, 앞으로 항공·나노·해양플랜트와 항노화 산업 등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미래 50년을 위해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경남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방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