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와 어제(27) 연이틀 우리지역 마산이 키운 국회의원 안홍준님의 의정보고회가 내서와 창신대학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첫째날 내서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6일에는 봄을 재촉하는 많은비가 내려 궂은날씨임에도 좌석을 가득채운 지역민들과 관심있는 정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안의원님의 진솔한 보고회가 세시간여 걸쳐있었고 둘째날 27일에는 창신대강당을 꽉 매운 청중들을 향하여 측근들에게만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현안임에도 거침없는 언어의 수사로 청중들을 압도하는 보고회 분위기였다. 대회를 마치고 소회를 남기는 것도 의미있을것 같아 다음과 같은소회를 남긴다.
첫째국가의 최대이슈로 떠올라있는 세종시 문제를 원안과 수정론을 비교하시면서 사회적비용을 결론적으로 언급하시는 모습에서 공감대를 얻는 분위기였으나 참석한 많은 분들은 생각은 어떠하셨을까를 고민하는 모습도 필요했으리라 생가해본다. 둘째 4대강 사업의 치수. 이수 등을 언급하시면서 사업의 당위성에 역점을 두어 전문성이 포함되어있는듯한 설명에 많은 분들의 박수갈채를 받다.
셋째 마창진 통합의 과정들을 소개하는 가운데는 언급치 말아야할것 같은 아슬아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없이 표현하시는 장면에서 참모들의 표정은 어떻했을까 를 생각해본다. 이것 또한 의원님의 진솔하신 측면에서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점이기도 한 것이다.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를 자신이 선택하라고 했으면 명칭인" 마산"을 당연히 선택했을 것이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차원이 다름을 느끼는 대목이었다. 명칭은 무형의 가치로, 청사를 유형의가치로, 판단해보면 우선은 유형이 나아보일지라도 무형의가치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역사,문화,자존감 등 이것이 발전되면 유형,무형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진단을 해 본다.
넷째 한나라당 계파의 갈등은 큰 틀에서 정권 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정치적인 게임으로 봐달라는 주문이었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분들은 집안싸움에 살림거들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이 다수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그런차원에서 지방선게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당직자들과 참모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일,시간조정에 절제되고 세련미 치는 의원님의 다음보고회를 기다린다. 일하는 정치인! 깨끗한 정치인! 안홍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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