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이야기2010. 7. 23. 10:58
 그 동안 끝없는 파행으로 치닫던 의회가  가까스레 여야(?)가 합의하여 이끌어낸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원만히 원구성을 끝마쳤다.
의원의 한사람으로 무어라 말 할 수 없을 만큼  착잡한 심경이며 바라보는 도민들과 우리지역민들께 송구한마음이다.
한결같이 중앙정치를 본받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지만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은가를 실감했다.
지방정치에서 여야라는 말이 통하는 것을 보며 이게 진정한 지방정치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면서 곳곳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며 그래도 한가닥 희망을 가지면서 매진할려고 한다.
 
이제 다시출발하자!!!
우리를 선택해서 뽑아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에서 귀기울여 듣고 의정활동의 기초를 삼으며
새롭게 출범한  야권의 도지사 집행부의 철저한 감시와 견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와 환경을 위해
경제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전반기 2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해본다.
초선의원답게 열정과 패기로  제281회 정례회(9월) 첫 도정질의자로  선정된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리라 다짐한다.
  
Posted by 조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