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4. 4. 1. 16:28

경남지도자초청 조찬기도회/ 2024.3.21. 상남교회

하나님 창조의 질서를 따라 만물이 새로운 싹을 피우고 약동하는 봄의 계절

이 아침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남단 이곳 경남을 위하여 기도하는 복된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활을 앞두고 고난의 길을 걷는 사순절 기간에 우리의 옷깃을 여미고 예수님의 거울에 나를 비추어 주님을 근심되게 하지는 않았는지, 죄악의 사슬에 매여 있지는 않은지 철저히 낮아짐의 자세를 가지고 겸허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역사상 최단 기간에 세계열방 가운데 우뚝 선 민족으로 세워 주시고 지구촌 곳곳에 복음 전하는 선교한국으로 세워주신 하나님!

여기에는 복음이라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힘이 우리 민족을 깨워 우리도 할 수 있다, 함께 해보자는 긍정의 믿음으로 무기력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힌 백성들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라는 시편기자의 말씀이 우리 내면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처럼 경제적인 부국과 자유민주국가는 되었지만 작금의 우리의 현실은 어둠의 그림자가 우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념의 문제로 인한 극심한 내부

분열과 갈등>, <지나친 복지로 인한 근로의욕의 상실>, <창조 질서를 거스리고 무너지는 성윤리로 인한 극심한 사회문제>, <공의와 정의가 실종되고 불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사회>, <개인 지상주의의 산물이 저출산으로 이어져 공동체가 무너지는 암울한 사회현상>, <경쟁사회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 등 말할 수 현실 앞에 먼저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에게 특별한 지혜를 주시옵소서

나아가 정파를 초월한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이 힘든 난제들을 잘 풀어가도록 은총을 입혀 주옵소서.

여기에 한국교회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세상을 깨우는 일에 다시 한번 진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복된 시간 되게 하옵소서.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을 아시는 주님!

북녘에서 생사를 걸고 믿음을 지키고 있는 거룩한 그루터기의 외침과 새벽마다 복음통일을 위하여 간구하는 성전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조국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또한 750만 디아스포라 재외동포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조국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전하는 전령사가 되게 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경남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산업화와 민주화에 앞장서 자유대한민국 건설에 크게 쓰임 받았던 우리 경남, 경남도정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사님과 교육감, ,군정을 책임진 18개 시군의 단체장과 경남도의회, 시군의회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남이 행복한 경남, 활기찬 경남을 세우게 하옵소서. 경남의 2600여 교회와 35만 성도들이 힘찬 경남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 협력하며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지역을 대표한 국가의 일꾼을 세우는 22대 총선이 목전에 와 있습니다.

먼저 복음을 거부하는 세력들의 진출을 막아 주옵소서.

바른 신앙의 가치관, 바른 역사관, 바른 국가관으로 무장된 일꾼을 세워 주옵소서.

유권자들은 주어진 참정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며 판단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오늘 아침 강단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메시지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도전받는 복된시간 되게 하옵소서.

모든 순서를 주님께 의지하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Posted by 조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