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윈드오케스트라 56회 정기연주회 초대의 글 /2016.9.2

                                       인사말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

단장: 조우성/경남도의원

 

지루하고 무더운 여름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시간도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우리에게 상쾌한 기분을 가져주는 가을의 문턱에서 지난계절이 우리에게 주었던 어려음은 아련한 추억 속으로 묻어두고 계절의 변화가운데서 새로운 활력을 기대해 봅니다.

 

기분좋은 상상과 상쾌한 기분이 음악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는 순간이 아닐런지요. 가을이 시작되는 밤 여러분과 좋은 음악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밤입니다.

 

경남의 관악합주를 선도해 오고 있는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의 56회 정기연주회는 여러분에게 더 즐거운 밤, 더 즐기는 밤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애써주셨습니다.

김성하대표님과 상임지휘자 김호준지휘자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이 무덥고 지루한 여름날에 흘렸던 땀방울의 결정체를 음악으로 성화하여 금번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모든 단원들께 단장으로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환경가운데서 메세나기업으로 섬겨준 영광산업(주)와 경남메세나나협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눈의 즐거움과 귀의 호사를 저격한 스크린 뮤직과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를 맡아주신 우리나라의 최고의 하이톤으로 심금을 울리는 인기가수 소명씨와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서주경님의 무대도 너무나 기대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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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셔서 풍성한 가을을 함께 맞이하셨으면 좋겠고, 가족, 동료, 연인들에게 좋은 문화생활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전문연주자들의 자리매김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창원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나고 한해의 결실을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열매 맺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지친마음이 있다면 위로가 되시길 바라고 결심하는 분이 계시면 더욱더 견고히 마음을 다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