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가족'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10.24 아들 장가 가는 날
  2. 2010.09.15 도의원 현판을 달면서.. 3
  3. 2010.03.04 창원극동방송 이희진 PD와의 대담 5
  4. 2010.02.25 가족사진 1
나 그리고 가족2012. 10. 24. 18:20

아들(민) 장가 보내는 날이  지2012. 9.15일(토)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어저께 까지만 해도 화창한 날씨였으나  이날 아침부터 잔뜩 찌뿌린 하늘이다.

신부댁이 경기도 시흥이고 신부측 하객들은 주로 서울에서 오게 되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예식이 오후 2시라  1시 부터 하객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기도를 올린다.

오늘 예식이  하나님과  하객 앞에서 실수 없이 은혜로운 예식이 되어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하객들을 맞는다.

30분이 지나면서 밀려오는 하객들로 인해 긴 줄을 서야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축하 화환을 진열한껏보고 깜짝 놀랐다. (전혀 예상치 못한일이며 이렇게 하지도 않을려고 했는데...)

교회의 성도들과 그동안 인연을 맺은 분들이 예상을 크게 초월하여 모든 축하객들이 한마디씩 거든다.

이렇게 많은 하객들은 처음보았다고(?)

이제 예식은 시작되어 창원극동방송 김상균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결혼예배가 진행된다.

생전 처음 이자리에 서는 아들의 긴장은 역력하여 하객들의 웃음바다가 된다.

웨딩 행진곡에 맞춰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한다. 아들이 신부를 맞는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

이제 아들이 어른이 되는구나!

창원극동방송 한병혁지사장의  부부를 위한 간절한 기도에 이어

성희찬 주례목사의 집례로 드려지는 결혼예배 주례자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가운데 신랑신부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것은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특별하신 인도하심을 깨닫고  인류를 위해 하나님나라를 위해

바르게 쓰임받는 부부가 되길 소망한다는 말씀을 주시므로  장내는 은혜의 분위기다.

시흥제일교회 서명섭목사의 축복기도를 끝으로 예배의식은 끝나고

이어서 축하의 무대에서  시흥제일교회의 축하에이어 신랑민아의 친구들(권재환김상현, 김문석)의 재치있고

발랄한 노래로 하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양가 부모의 인사를 끝으로 민아의 생애 한 번 뿐인 민아의 결혼식은 사진촬영과 폐백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행복한 부부(조민, 이옥경), 가정이 되길 ...

 

이날의 주인공이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멀리서 가까이에서 주말  분주한 가운데서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들이 장가간다!! 느낌과 소회는 다음장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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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우성
나 그리고 가족2010. 9. 15. 17:49
의원신분으로 활동한지 두달이 지나가는 즈음에 사무실 간판을 다느냐,마느냐 주위의 분들과 많은 논의를
하는가운데 지난 9월1일 마산회원구 양덕2동 소재 사무실 입구에 "경상남도 도의원 조우성 사무실" 현판을 달았다.
어차피 지역의일 하겠다고 선출된 이상 뜻뜻하게 현판을 달고 소속을 알리는 것이 의무인 것으로 생각 되어 행한일이다. 
민원의 현장에 가까이 다가가면서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서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야한다는 일념으로  이웃들이 지나는 길
오고가면서 쉼터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역구 주민 약 89,000여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는 자세가 변치말자는 의미도 담겨있다.

만나면 기쁜사람! 늘 가까이 함께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달려갈 때 좋은이웃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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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우성
나 그리고 가족2010. 3. 4. 11:35
                                                                            우리
지역복음화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정의 산고끝에 지난1996년 3월에 개국 되어 금년으로 14주년을 맞는 창원극동방송은 순수복음방송으로  우리지역 복음화의 중심으로 비젼 1020을 슬로건으로 10년내 복음화율 20%이상으로 올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어며 지역의 크리스쳔의 문화창달과 복음적인 토양을 이루기위해 매진하고있는 방송으로 개국때부터 운영위원으로 섬기며 함께 할 때 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지역의 인물을 찾아 대담하는 프로그램에 출연케 되었으니 이 얼마나 영광인가  나긋한 이희진 아나운서 멘트로 시작된 대담은 저의 근황을 묻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방송가족들에게 인시해주시죠?
이희진 아나운서 오랫만이네요! 극동방송 가족여러분 방송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우리지역에 순수복음방송이 있기에 얼마나 행복한지모릅니다. 이 방송을 듣는 방송가족모든분들과 복음은 모르지만 이 방송을 청취하는 모든분들까지 하나님의 크신은총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식회사 영광의 대표이신데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회사명에 드러나는 이미지는 부더러운 것 같지만  실제 선박대형 선체구조물을 제작하는 위험도와 난이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있는 기업입니다. 함께 땀흘리며 일하는 식구가 250여명이 되는데 우리의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 5대양을 누비며 항해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언제부터이며 가족관계는 어떠한지 소개해주세요?
신앙생활은 믿음을 가지신 어머님으로 부터 시작해서 유치부때부터 시작되었고 우리 온가족은 물론 친척들과 가까운 이웃분들까지 전도되어 우리가정으로 부터 시작된 복음의 열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이 우리가문에 복음의 1세대라할 수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금년초 아버님은 하나님의 갑작스런 부르심을 받아 천국가셨고 4남1녀
의 장남으로 이제 어머님과 아내 정선희권사, 아들 민, 딸 은 과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네째 가족이 있었기에 힘든 시기에도 극복하는 힘이되었을텐데 아내와 자녀들에게 한말씀하시지요?  제아내 정선희권사는 가정의 거의 모든결정권을 저에게 위임하는 편이고 부족하지만 저를 적극 신뢰하는 편입니다. 아들 민과 딸 은도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블로그를 개설했는데 미국에서 공부하는 딸이 게스트에 참여하여 올린글을 소개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빠,
전 어릴적부터 항상 이런말을 자주 해썼죠... 우리 아빠같은 남편을 만나서  우리 엄마같은 아내,엄마가 되고 싶다고... 이렇듯 아빠, 그리고 엄마는 항상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시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것, 이웃을 사랑하는것, 어른을 존경하는 것 등등... 아빠는 항상 오빠와 저에게 말로 "--하라"가아닌 먼저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렇게 저희를 가르치셨지요.
공부에는 나이가 없다며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지금 까지 끊임없이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시며 자기계발을 하시는 아빠를 보면서 또 저희는 도전을 받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이번에 또다시 큰일에 도전하시는 아빠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동시에 아빠의 딸로서 다시한번 도전을 받게됩니다. 아빠,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화이팅!!! 
대단하시네요, 사모님에게 사랑의 표현을 한번하시죠?
사랑표현이 익숙치 않아 쑥스럽네요 사랑하는 정선희권사 고맙고 사랑해!!!  부끄 부끄... 

참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챤도 예외는 아닌데요 어른으로서 주실 말씀과 
지역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말씀주시지요?
저는 기회있을 때마다 크리스챤들은 교회속에서 강한자가 아니라 세상속에서 강한자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세상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없수이 여길 수 없을 뿐 아니라 복음이 왕성하게 증거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지역 창원은 통합시의 공식 명칭으로 지정되고 인구 108만 거대한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통합시는 세계228개국 중 GDP 대비 108권에 해당하는 거대한 도시입니다. 이 지역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텐데 지역의 크리스챤으로서 
어떠해야 할까를 연구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듣고싶습니다.또한 기도제목도 함께 주시죠?
앞서 말했듯이 급변하는 지역의 정서속에 영향력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분야분야에서 그리스챤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늘 사랑이 넘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일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감당해 보고 싶습니다.
극동방송을 통해 지역교회들이 더욱 연합하고 힘을 합하여 세상의 아름다운이야기가 많아지며 방송을 통하여 회복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로님 귀한시간내어 주시고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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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우성
나 그리고 가족2010. 2. 25. 19:10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조지 맥도날드

나에게 붙여준 가장소중한 보물!! 그  이름 나의 Family, 아니 그저 주신선물  이세상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들, 딸, 나에게한평생맺어준 인생의동반자. My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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