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마산로봇랜드 특별위원회 활동소고
경상남도 의원 조 우 성
경상남도 제9대 의회개원 후 경남로봇랜드 조성과 관련하여 많은 의원들의 관심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킴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로 대두되던 차 필자의 도정질문을 통해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하고 도지사가 받아 들임으로 시작된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지난 10.25일 각계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하여 시작된 위원회 활동이 11.25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의회,학계,로봇전문가 등 국내외 30명으로 구성된 특위위원은 각기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문제점을 돌출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까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인고의 노력이 있었는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특위위원30명이 총괄분과, 민간분과, 미래분과로 나누어 총8회의 분과위활동에 몰입했고 분과위 회의결과를 전체회의 3회에서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로봇랜드사업은 공익(국비,시,도비)에서 2,660억원, 민간이 4,340억원 도합 7,000 억원 규모로 거가대교이후 도내에서 가장 큰 사업으로 공익시설과 민간사업을 이용한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로서 2008년 12월 최종사업자로 인천과 함께 선정된 국책사업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금번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특위위원들의 활동을 마치고 한결같은 소회는 그동안 많은 위원회에 참여 했지만 이처럼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관심은 처음인 것 같다 라는 표현을 빌려 볼때 경남로봇랜드는 성공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라는 기대감도 함께 가져본다.
필자는 의회등단 후 여름과 가을 보내면서 이사업 추진에 집착한 이유는 다른데 있지않다. 향후 경상남도,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로봇산업이 일정부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는 측면에서 경남마산로봇랜드가 차질없이 추진됨으로 경남이 로봇산업의 메카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 관계 공무원들의 그간의 노력의 흔적을 엿보면서 성실히 근무하는 태도 및 자세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이제 시작이다.
주변 국도5호선진입도로, 거제와의연결도로(가칭 이순신대교), 환경영향성평가등 산적한 현안문제가 남아있다.
이제 도민들의 총의와 관심과 더불어 공동시행자인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등 집행기관의 면밀한 협조와 능력으로 이 사업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통해 도민들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로봇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특별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특위 활동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 조언과 기대를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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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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